안양교도소

 형사 국선사건 준비를 위해 안양교도소에 갔다가 왔다.

교정본부 홈페이지에 의하면,

주소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3동 458번지(교정길 20)이고안양교도소는 재판이 종료되어 형이 확정된 수형자와 아직 형이 확정되지 않은 피고인을 동시에 수용 관리하는 시설로서, 법질서 확립을 통하여 사회의 안정을 도모하고 수용자 성공적 사회복귀를 위하여 관리하는 국가의 중요한 시설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안양교도소는 100여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1912. 9. 3. 경성감옥으로 시작하여 경성형무소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해방 후 1946. 4. 7. 마포형무소로 명칭이 개칭된 후 1961. 12. 23. 마포교도소로 이름이 바뀌었다.
1963. 9. 3. 안양교도소로 다시 이름이 바뀐 것을 보면 이때 현재의 위치로 이전한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마포형무소로 위키에서 검색해보니 내용이 다음과 같다.
한일 병합 조약 체결 전인 1908년 서대문형무소의 전신인 경성감옥이 서울 서대문구에 지어졌다. 경성감옥의 수용 공간이 부족해지자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새 감옥이 신설되어 경성감옥으로 불리게 되었고, 서대문의 경성감옥은 서대문감옥으로 개칭했다.
마포의 경성감옥은 1923년부터 경성형무소로 이름을 바꾸었다. 일제 강점기 동안 대전형무소와 함께 무기수나 장기 수형자를 수용하였다. 김일성의 숙부인 김형권이 옥사한 곳으로도 알려졌다.
일제 패망 후 1946년에 마포형무소로, 1961년에는 마포교도소로 각각 개칭했다. 1963년 경기도 안양시에 신설된 안양교도소로 이전하면서 폐지되었다.
마포형무소 건물은 이전 후 사라졌고, 그 터에는 서울지방법원 서부지원이 들어서 있다. 1995년에 마포구 공덕동 105번지 마포형무소 자리에 "1912년 日帝가 경성형무소를 설치하여 항일(抗日) 독립 운동가(獨立運動家)들이 옥고(獄苦)를 치렀던 유적지"라고 적힌 표석이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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