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가는 길

서울구치소, 월요일에 들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계류 중인 특경 사기 사건 피고인 3명을 접견하고 왔다. 

승용차나 택시를 이용할 때가 많지만 이 날은 지하철을 이용했다. 
지하철 4호선으로 인덕원에 도착하여 인덕원역 2번출구로 나오면 지하철 역 입구에 늘 택시가 대기하고 있다. 인덕원역에서 서울구치소까지 안양판교로를 따라 1.4km 정도를 달리다보면 서울구치소삼거리가 나온다. 

 
서울구치소 삼거리

이곳에서 좌회전하여 조금 더 올라가면 바로 서울구치소 정문이다. 서울구치소 정문의 모습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 [형사] 서울구치소

서울구치소 정문에서 왼쪽으로 가면(변호인만 이쪽으로 출입이 가능하다) 서울구치소 본관 건물이 나오고 그 뒤로 변호인 접견이 가능한 건물이 나온다. 서울구치소 오른쪽으로 가게 되면 민원인실이 나온다. 일반 면회인 경우 이곳에서 면회신청절차츨 거쳐야 한다. 이 곳의 모습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 버스타고 청계산을 넘다. 

   
접견실 출입하는 곳. 왼쪽 검은색 차량 뒤 입구에서 변호사 신분증과 핸드폰, 담배를 내어주고 출입증을 받아 이곳으로 들어갈 수 있다. 

서울구치소는 대한제국 말기인 1908년 현재의 서울시 서대문구 현저동 서대문독립공원 자리에 있던 경성감옥에 맥을 대고 있다. 1912년에 마포형무소 전신인 경성감옥이 새로 문을 열면서 서대문감옥으로 바뀌었고, 1923년부터는 서대문형무소로 불렸다.


1945년 해방 이후 이름이 서울형무소, 서울교도소로 바뀌었고, 1967년부터 서울구치소로 개편되면서 그 후 미결수 수용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서울"구치소가 현재 위치인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당시 시흥군 의왕읍 포일리)으로 이전한 것이 1987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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