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6년만의 변론종결

햇수상으로 6년간을 끌어왔던 민사사건의 변론이 오늘 종결되었다.
더구나 지방이었기때문에 여기에 들여다 부은 노력과 시간을 생각하면 감개가 무량하지 않을 수 없다. 1심에서 상대방측이 신청한 감정의 결과가 불리하게 나왔는데 그걸 멋지게 뒤집기하여 좋은 결과가 나왔었다. 항소심 들어와 다른 쟁점이 부각되면서 지루한 공방이 오고갔다. 재판부도 굉장히 꼼꼼하게 이 사건을 심리하여 오랜 기간 재판이 이어질 수 밖에 없었다.

어쨌든 주사위는 던져졌고 이제 결과를 지켜보는 일만 남았다.

언뜻 평범해보이는 이 사진이 내게 있어서 영원히 잊지 못할 모습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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